✨유디레터 미리보기
- [에이유디 소식]
① 문자통역제공 공연 후기| 멜로디와 함께 흐르는 문자통역을 보며 공연을 즐기니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② 2025 서울문자통역, 경기인천문자통역|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하는 농난청인 계시나요?
③ 펠로우십 3기 출항식|농난청인, 코다, 양육, 팀스포츠 ··· 펠로우십 3기 출항식 네트워킹 엿보기
- [문자통역 지원 행사]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5(NADA Art & Music Festival) 외 11건
- [에이유디 뉴스 픽]
「비영리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곧 사회 변화의 시작이죠」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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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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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와 함께 흐르는 문자통역을 보며
공연을 즐기니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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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김소희님의 문자통역지원공연 관람 후기]
대학교 시절 축제에서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즐기고 싶었으나, 어떤 가사를 부르고 있는지 알 수 없어서 눈치껏 호응하며 보기만 하다 나온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다른 공연도 이와 다르지 않기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소식이 있을 때마다 괜시리 주저하게 되는 순간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데 '김사월 쇼'는 공연 준비 단계에서부터 문자통역 지원을 고려하고 있었고, 공연 소식을 홍보할 때마다 항상 문자통역 지원 소식도 함께 알렸습니다.
멜로디와 함께 흐르는 문자통역을 보면서 진심을 다해 호응하면서 가사도 따라 부를 수 있었고, 공연 중간에 나오는 멘트도 들을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게 즐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기 전 개인적으로 느꼈던 설렘과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했던 공연이었고, 다음 공연에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사월 쇼 뿐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에도 문자통역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바람과 머지 않아 그럴 날이 올 것만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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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하는 농난청인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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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하시는 농난청인이라면 주목! 올해도 무료 문자통역 사업이 진행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료 문자통역 사업이 뭐야?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농난청인(청각장애인)에게는 서울문자통역을 경기도 인천 거주하는 농난청인에게는 경인문자통역 사업이 진행됩니다! 무료로 문자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학원, 자격증, 동아리, 취업준비, 사내교육, 원데이클래스, 콘서트, 종교모임 등 소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이용 가능합니다!
지금 ‘소통’ 회원가입하고 바로 이용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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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난청인, 코다, 양육, 팀스포츠 ···
펠로우십 3기 출항식 네트워킹 엿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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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펠로우십 3기 출항식이 있었습니다.
두 펠로우의 시작을 알리고 응원하는 출항식에서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있는데요! 현장에서 나눈 몇 가지 질문과 답변을 가져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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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누르면 '소민지 펠로우' 소개 창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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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민지 펠로우
: 인스타툰을 통해 농난청인 부모의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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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 부모보다 의사소통이 편한 청인 조부모와 선생님 관계가
우선시되어 멀어질까 걱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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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보사에서 진행된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어요. 그때 농부모와 청인 자녀들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까 자녀 입장에서 대화가 편한 조부모님이나 선생님과의 관계가 우선시되어서 농부모와의 관계가 멀어지는 케이스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이 되어서 그때부터 의사소통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신경 쓰게 된 것 같습니다.
* 소보사 대안학교 :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의 줄임말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청각장애인 학생들로 구성된 대안학교이다. (출처: 소보사 공식 인스타그램)
Q. 보육 및 교육 시설에서 농난청인 학부모에 대한 지침이나 배려가 있었나요? 없었다면 어떻게 개선되기를 원하시나요?
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어린이집에 상담을 위해 방문했더니, 수어통역사가 함께 계셨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원장님께서 과거 코다 아이를 맡았던 경험이 있어, 어린이집 행사마다 수어통역사를 늘 섭외해왔던 거죠.
하지만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한 뒤, 유치원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앞으로 수어통역사를 함께 요청해도 될까요?"라고 여쭤보았더니 원장님은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농아 아동에 대해서는 관련 서비스 제공 규정이 있지만, 보호자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습니다. 대신 PPT에 있는 글자를 크게 보여드리는 방식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별개로 스마트폰, 음성 실시간 자막이 잘 되어 있잖아요. 이런 거를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차후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그림을 통해 많은 분이 공감하실 방법, 에피소드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코다(CODA) : A Child of deaf adult 의 약자로 부모 중 1명이나 둘 다 청각장애인이거나 보호자가 청각장애인이어서 그에 의해 양육된 사람을 말한다. (출처: 네이버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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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누르면 '호예원 펠로우' 소개 창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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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예원 펠로우
: 여성 농난청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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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장애인 풋살팀. 그리고 데플림픽까지가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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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데프스피릿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일까요?
먼저 처음에는 서로 낯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알고 경험을 나누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 부족하든 잘하든 상관없이 서로 응원해 주는 부분입니다. 사실 지금 팀 주장을 맡고 있는데요, 팀원들과 함께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 주니 더 팀을 잘 이끌고 자신도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팀원들도 그러하고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 정말 기뻐요. 그때 제일 뿌듯함을 느낍니다.
*데프스피릿(@deafspirit_fc) : 호예원 펠로우가 함께 뛰고 운영하는 서울소재 농인 여성 풋살팀
Q. 전문 프로단을 만드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지금 제가 소망하고 있는 건 서울팀을 먼저 세우고, 인천, 천안 그리고 부산까지 팀을 많이 세워서 미래에는 여성 장애인의 풋살팀을 공식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정식적으로 풋살 종목은 없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지점들도 많이 생기고 전국에 팀들이 많이 생기면 전국 대회를 많이 개최해서 여성 풋살팀도 함께 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잘 되면 데플림픽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데플림픽(Deaflympics)이란? : 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올림픽"입니다. 이는 청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로,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며 국제농인스포츠위원회(ICSD)에 의해 조직됩니다. : 제 25회 여름 데플림픽이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부터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출처: TOKYO 2025 DEAFLYMPI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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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타이핑 문자통역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보세요!
행사명을 클릭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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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뉴스] 비영리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곧 사회 변화의 시작이죠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체인지메이커를 지원하는 조직 루트임팩트에서 IP1기금의 ‘2024 임팩트 리포트’가 발간되었습니다. 해당 리포트에는 2022년 부터 IP1기금의 지원을 받아온 에이유디의 내용도 실렸는데요. 소통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에이유디의 2024년 여정이 궁금하다면 리포트도 확인해보세요!
[동아사이언스] 청각·언어장애 있어도 119에 직접 전화하세요
기존에 농난청인이 119에 신고할 때는 손말이음센터(107)에 전화해 수어통역사를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사자의 직접 신고가 아니기에 정확성과 신속성에 한계가 존재했는데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농난청인과 119 종합상황실, 수어통역사의 3자 영상통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개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농난청인도 119 직접신고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농난청인의 생명과 안전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자세히 보기
[한국일보] 수어통역사는 뿌듯했다 "청각장애인이 공연의 감동 느꼈으니까"
에이유디의 2025년 대의원이신 김홍남 ‘공인수어통번역 잘함’ 대표님이 16일 평택의 한 사립특수학교에서 5명의 수어통역사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수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농인 입장에서 음어언어 위주의 공연은 마치 자막없이 외국영화를 보는 것 같은데요, 김홍남 대표님은 농난청인도 원하는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임한다고 합니다. ‘공인수어통번역 잘함’팀의 공연 후기를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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